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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콘크리트 박리흔(-剝離痕: Concrete Spalling Marks)이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시 2024-02-13 0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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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박리흔(-剝離痕: Concrete Spalling Marks)

화재현장에서 콘크리트에 생성된 박리흔적을 조사하여 발화지점을 추적하는데 사용하는 기법이다. 화재로 인해 콘크리트 구조물이 화염에 노출되면, 콘크리트의 물분자(수분)가 증발하여 콘크리트의 강도가 감소하고 박리현상이 발생한다.

콘크리트로 구성된 천장과 바닥 및 벽체 부분에서 장시간 동안 높은 열을 외부로부터 수열(受熱: heating) 받을 경우, 콘크리트 표면 일부가 떨어져 나가고, 지속적인 수열로 인해 콘크리트의 많은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박리가 진행되면 내부 철근이 노출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석재, 콘크리트, 목재 등의 물체가 강하게 연소하여 박리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박리부위가 많아지고, 박리부분이 넓고 깊어진다.

화재피해를 받은 콘크리트는 500~580 ℃의 온도에서 Ca(OH)2이 열분해하여 알칼리성이 감소하는 화학적 피해를 입는다. 화재시 콘크리트 내부온도가 550~600 ℃ 이상 되면 급격한 재료물성의 내력저하가 발생하여 고온에 의한 열화현상이 심각하여 압축강도 변화와 박리현상이 촉진된다.
(출처 : 안전용어사전 김만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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